겸손은 영적으로 뛰어난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일상생활에서 꼭 실천해야 할 덕목입니다. 더군다나 하나님께서는 겸손을 추구하는 삶을 살 때 놀라운 은혜를 더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날처럼 정신없이 바삐 돌아가는 세상에서 겸손과 온유와 인내와 같은 성품은 무시되기 일쑤이며, 복잡하고 분주한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현실성이 없는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기가 중요한 지점입니다. 우리가 성경의 가르침을 진정 일상생활에서 적용하고자 한다면 매일의 평범한 생활 속에서 겸손을 행하라고 하시는 말씀을 흘려보낼 수가 없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우리가 영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면 할수록 복음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의를 더욱 의지해야 함과 또한 성령의 역사하심을 더욱 의뢰해야 함을 명확하고도 감동 있게 제시해 줍니다.